판테온 Obsidian 출시
독특한 디자인의 라이프스타일 스피커(본지 리뷰 참조)를 선보였던 호주의 스피커 브랜드 Pantheone이 전작에 이어 역시 평범하지 않은 디자인의 후속제품 ‘Obsidian’을 발표했다.
‘흑요석’이란 뜻을 가진 Obsidian은 스피커라기보다는 꽃병 같은 오브제를 떠올리는 물방울 디자인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수공예 고밀도 레진재질의 인클로저로 만들어진 이 스피커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Obsidian은 내부에 우퍼와 두 개의 실크 돔 트위터를 탑재하였고 Bluetooth, AirPlay 2 , Spotify, Tidal, Apple Music 등의 네트워크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Obsidian은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여러 대를 멀티룸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음악 재생과 스마트 홈 오토메이션 제어를 위한 Alexa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iOS 및 Android 판테온 앱을 사용하여 컨트롤 가능하며 내장 배터리 탑재로 1회 완충시 1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판테온 오디오의 설립자 겸 CEO인 오렌 아다니(Oren Adani)는 이 제품에 대해 “판테온 오디오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청취자를 순수한 음악의 세계로 안내하는 독특한 수공예 디자인의 오디오를 시장에 출시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집안 어디에나 배치하여 스타일과 감각을 더할 수 있는 Obsidian을 출시함으로써 이러한 제품을 더욱 확장했습니다.”라고 밝혔다.
Pantheone Obsidian의 가격은 미화 1,400달러이며, 국내 출시정보는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