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디오 브랜드 드비알레(Devialet)가 액티브 스피커 Phantom Ultimate 98 dB의 새로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Pulse Blue’를 공개했다. 기존 Phantom Ultimate 98 dB의 음향 설계와 네트워크 플랫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깊은 블루 컬러와 새로운 고광택 사이드 패널을 적용해 디자인의 성격을 크게 바꾼 모델이다. 국내 공식 가격은 319만 원이며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Pulse Blue 캠페인에는 드비알레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이자 Oracle Red Bull Racing 소속 F1 드라이버 아이작 하자르(Isack Hadjar)가 참여했다. 드비알레는 모터스포츠에서 요구되는 집중력과 정밀성, 속도의 이미지를 새로운 컬러와 연결했다.

매트와 미러 글로스가 만난 새로운 블루
Pulse Blue는 단순히 기존 외관의 색상만 변경한 버전은 아니다. 본체에는 RAL DESIGN 5011 계열의 울트라 매트 블루가 적용되고, 측면 패널에는 RAL 5003 계열의 미러 폴리시드 글로스 마감을 사용해 무광과 고광택의 대비를 강조했다. 기존 Phantom 특유의 조형적인 형태는 유지하면서 빛의 반사에 따라 표면의 인상이 달라지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Pulse Blue 전용 Tree 스탠드도 함께 제공된다. 국내 공식 가격은 스피커 1대가 319만 원, Tree 스탠드는 42만 원이며, 스테레오 구성은 638만 원이다. Pulse Blue 두 대와 Tree 스탠드 두 개를 결합한 스테레오 패키지는 659만 원으로 안내되고 있다.

4.3kg의 작은 몸체에서 18Hz 재생
음향 플랫폼 자체는 기존 Phantom Ultimate 98 dB와 동일하다. 알루미늄 돔 풀레인지 드라이버 1개와 양 측면에 배치된 알루미늄 돔 우퍼 2개를 사용하며, 총 증폭 출력은 400W, 최대 음압은 98dB SPL at 1m다. 주파수 응답은 18Hz~25kHz(±6dB)로, 폭 157mm, 높이 168mm, 깊이 219mm에 불과한 작은 인클로저에서 18Hz까지 확장되는 저역을 구현한다. 무게는 4.3kg이다.
드비알레의 핵심 기술도 그대로 이어진다. ADH(Analog Digital Hybrid) Next-Gen 증폭 기술을 비롯해 스피커의 위상과 진폭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SAM(Speaker Active Matching), 두 개의 측면 우퍼를 동기화해 저역을 재생하는 HBI(Heart Bass Implosion), 음량 변화에 따라 밸런스를 보정하는 AVL(Adaptive Volume Level) 등이 적용됐다. Devialet ASIC과 DAC Magic Wire, DOS 3 운영체제 역시 Phantom Ultimate 플랫폼의 핵심 요소다.

최대 24bit/192kHz, Roon부터 Qobuz Connect까지
Phantom Ultimate의 또 다른 특징은 독립적인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이다. 최대 24bit/192kHz 디지털 오디오를 지원하며, AirPlay와 Google Cast를 비롯해 Spotify Connect, TIDAL Connect, Qobuz Connect, UPnP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Roon Ready 인증과 RAAT를 지원해 Roon 기반 하이파이 시스템에서도 별도의 네트워크 스트리머 없이 엔드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다.
Wi-Fi 5 2×2 MIMO와 유선 Ethernet을 지원하고, 두 대의 Phantom Ultimate 98 dB를 Devialet 앱에서 연결하면 스테레오 시스템으로 구성할 수 있다. Bluetooth와 Audirvāna도 지원하며, 최초 설치와 시스템 설정은 iOS 및 Android용 Devialet 앱을 통해 진행한다.
이처럼 Phantom Ultimate는 전통적인 액티브 스피커보다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DAC, 증폭기, 스피커를 하나로 통합한 올인원 하이파이 시스템에 가까운 구성을 갖춘다. Pulse Blue 역시 음향 회로나 기능을 변경한 새로운 세대의 제품이라기보다, 현재 Phantom Ultimate 플랫폼을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확장한 에디션으로 보는 것이 정확하다.

F1과 연결한 드비알레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이번 Pulse Blue에서 드비알레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F1과의 연결이다. 캠페인의 얼굴로 아이작 하자르를 내세우면서 블루 컬러를 단순한 장식적인 선택이 아니라 속도와 정밀함, 극도의 집중 상태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로 설명한다. 미러 글로스 사이드 패널 역시 정밀 가공된 자동차 차체의 표면에서 연상되는 시각적 효과를 의도했다.
Phantom은 2015년 첫 등장 이후 작은 인클로저에서 높은 출력과 초저역을 구현하는 독특한 구조로 드비알레를 대표하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 최신 Phantom Ultimate 세대에서는 여기에 Roon Ready, Qobuz Connect, TIDAL Connect, Google Cast 등 네트워크 오디오 기능이 대폭 확대되면서 하이파이 시스템으로서의 활용 범위도 넓어졌다.
새로운 Phantom Ultimate 98 dB Pulse Blue는 국내 드비알레 공식 채널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319만 원이다. 매칭되는 Pulse Blue Tree 스탠드는 42만 원이다.
주요 사양
- 제품명: Devialet Phantom Ultimate 98 dB Pulse Blue
- 증폭 출력: 400W
- 최대 음압: 98dB SPL at 1m
- 주파수 응답: 18Hz~25kHz(±6dB)
- 디지털 재생: 최대 24bit/192kHz
- 네트워크: Wi-Fi 5 2×2 MIMO, Ethernet
- 스트리밍: AirPlay, Google Cast, Spotify Connect, TIDAL Connect, Qobuz Connect, UPnP
- Roon: Roon Ready, RAAT 지원
- 기타: Bluetooth, Audirvāna 지원
- 크기: 157 x 168 x 219mm
- 무게: 4.3kg
- 국내 가격: 319만 원
- Pulse Blue Tree 스탠드: 42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