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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하이저, 플래그십 TWS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5’ 공개

    Bluetooth 6.0과 aptX Lossless, Dolby Atmos 헤드 트래킹 지원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 모두 배터리 교체 가능

    독일 오디오 브랜드 Sennheiser(젠하이저)가 플래그십 완전무선 이어폰의 새로운 세대인 MOMENTUM True Wireless 5를 공식 발표했다. 2024년 선보인 MOMENTUM True Wireless 4의 후속 모델로, 기존 TrueResponse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음향 성능을 다듬는 한편 Bluetooth 6.0과 Dolby Atmos 헤드 트래킹, 개선된 ANC와 통화 시스템, 최대 40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이번 5세대 모델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를 모두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배터리 노화가 사실상 제품의 수명을 결정하던 기존 완전무선 이어폰의 한계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젠하이저가 최근 MOMENTUM 5 Wireless에서 보여준 장기 사용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접근을 TWS까지 확대했다.

    MOMENTUM True Wireless 5는 2026년 9월 3일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7mm TrueResponse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다시 설계한 5세대

    MOMENTUM True Wireless 5의 음향부에는 젠하이저의 7mm TrueResponse 다이내믹 트랜스듀서가 사용된다. 드라이버는 아일랜드 털러모어(Tullamore)에 위치한 젠하이저 생산 시설에서 제조 및 테스트되며, 젠하이저는 높은 정밀도와 선명도, 다이내믹스를 유지하면서 풍부한 저역을 갖춘 자사의 사운드 튜닝을 구현했다고 설명한다.

    드라이버 크기 자체는 전작과 동일하지만 이어버드 내부와 외부 구조는 대대적으로 다시 설계됐다. 젠하이저는 MOMENTUM True Wireless 5를 최근 선보인 오버이어 플래그십 MOMENTUM 5 Wireless와 동일한 세대의 제품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대형 헤드폰에서 도입한 일부 기술과 사용 경험을 소형 TWS 플랫폼으로 옮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Smart Control Plus 앱의 음질 조정 기능도 강화됐다. 새롭게 8밴드 EQ를 지원하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음색을 조정할 수 있는 Sound Personalization 기능도 제공한다.


    Bluetooth 6.0과 aptX Lossless 지원

    무선 연결은 Bluetooth 6.0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여기에 Qualcomm의 Snapdragon Sound 플랫폼을 기반으로 aptX Adaptive와 aptX Lossless를 지원한다.

    호환되는 소스 기기를 사용할 경우 최대 24bit/96kHz의 고해상도 무선 오디오 경로를 지원하며, aptX Lossless를 이용하면 지원 조건에서 비트 퍼펙트 전송도 가능하다.

    MOMENTUM True Wireless 4가 Bluetooth 5.4와 Qualcomm S5 Sound Gen 2 플랫폼을 기반으로 aptX Lossless를 지원했던 만큼, 5세대의 변화는 단순히 새로운 고음질 코덱을 추가한 것보다는 Bluetooth 6.0을 기반으로 연결 안정성과 전체 무선 플랫폼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에 의미가 있다.

    Google Fast Pair와 Microsoft Swift Pair를 지원하며 여러 기기를 연결해 전환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도 제공한다. 무선 환경이 복잡한 장소에서는 RF 연결 안정성을 높이는 별도의 Robust Mode도 선택할 수 있다.


    Dolby Atmos와 헤드 트래킹까지 지원

    MOMENTUM True Wireless 5에는 Dolby Atmos에 최적화된 헤드 트래킹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이어버드가 사용자의 머리 움직임을 감지해 공간음향의 위치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Dolby Atmos 콘텐츠를 감상할 때 보다 고정된 가상 음장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젠하이저는 헤드 트래킹 기능을 Dolby Atmos 소스에 최적화했지만 다른 일반 오디오 콘텐츠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최근 등장한 MOMENTUM 5 Wireless에서 먼저 선보인 공간음향 기능을 TWS까지 확장한 것이다. 기존 MOMENTUM True Wireless 시리즈가 스테레오 음질과 무선 코덱에 상대적으로 집중했다면 5세대에서는 몰입형 오디오까지 제품의 주요 기능으로 끌어들인 셈이다.


    ANC와 통화 성능도 대폭 개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역시 새로운 Adaptive Hybrid ANC 시스템으로 개선됐다. 새롭게 설계한 이어팁과 전용 4마이크 배열을 함께 사용해 외부 소음 제거 성능을 높이는 한편, 실시간 Transparency Mode의 자연스러움도 개선했다.

    바람이 강한 환경에서는 자동 Anti-Wind Mode가 작동하며, 마이크 부분에는 미세 천공 구조의 어쿠스틱 플레이트를 적용해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난류가 마이크와 ANC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다.

    통화 시스템은 더욱 적극적이다. MOMENTUM True Wireless 5에는 전체적으로 **6개의 마이크와 2개의 골전도 음성 가속도계(Voice Accelerometer)**가 사용된다. 통화 시 이들 센서와 AI 기반 음성 추출 알고리즘을 조합해 주변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목소리를 분리하는 방식이다.

    즉 마이크로 들어오는 음향 신호뿐 아니라 사용자가 말할 때 발생하는 물리적인 진동 정보까지 함께 활용해 음성을 검출한다.


    TWS의 고질적인 문제, 배터리를 직접 교체한다

    MOMENTUM True Wireless 5에서 기술 사양 이상으로 주목할 만한 변화가 바로 사용자 교체형 배터리다.

    완전무선 이어폰은 구조적으로 배터리 수명이 제품의 실질적인 사용 수명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작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반복적으로 충·방전하면서 용량이 감소하지만 대부분의 TWS는 배터리가 제품 내부에 사실상 영구적으로 고정돼 있어 이를 교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젠하이저는 이 문제를 MOMENTUM True Wireless 5에서 정면으로 다뤘다. 좌우 이어버드뿐 아니라 무선 충전 케이스 내부의 배터리까지 사용자가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배터리 교체에는 작은 드라이버 정도의 간단한 공구만 필요하다. 장기간 사용해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이어폰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배터리 셀만 교체해 제품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앞서 MOMENTUM 5 Wireless에서도 700mAh 사용자 교체형 배터리를 도입했던 젠하이저가 동일한 설계 철학을 TWS까지 확대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배터리 교체가 어려운 것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완전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다른 제조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화다.


    최대 12시간, 케이스 포함 40시간 재생

    배터리 사용시간 자체도 크게 늘어났다.

    이어버드 단독으로 최대 12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총 최대 4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8분간 급속 충전하면 최대 1시간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케이스는 Qi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용량과 사용시간을 늘렸지만 케이스 자체는 이전보다 좁고 휴대하기 쉬운 형태로 다시 설계했다.

    단순히 한 번 충전했을 때 오래 사용하는 것뿐 아니라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 뒤 셀 자체를 교체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세대에서는 배터리의 ‘사용시간’과 ‘수명’을 동시에 개선하려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수천 개의 귀 데이터를 이용해 다시 만든 디자인

    외관 디자인도 기존 MOMENTUM True Wireless 시리즈와 상당히 달라졌다. 젠하이저는 수천 개의 서로 다른 귀 형태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하우징을 설계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핀(fin)을 제거하고 보다 유선형의 하우징으로 변경했다. 젠하이저가 실시한 착용 테스트에서는 참가자의 73%가 이전 세대보다 새로운 디자인이 더 편안하다고 평가했다.

    방진·방수 등급은 IP54다. 운동 중 발생하는 땀이나 일상적인 물 튀김뿐 아니라 일정 수준의 먼지 유입에도 대응한다.

    컬러 역시 기존의 전형적인 블랙·화이트 중심에서 크게 확대됐다. Graphite, Cream, Copper, Denim, Lavender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단순한 음질 경쟁에서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가’로

    MOMENTUM True Wireless 5는 흥미로운 위치에 있는 제품이다.

    7mm TrueResponse 드라이버와 aptX Lossless라는 기본적인 음향 플랫폼은 전작에서도 이미 상당 부분 완성돼 있었다. 따라서 이번 세대에서 젠하이저가 선택한 방향은 드라이버 크기나 코덱 스펙을 과시하는 것보다는 무선 플랫폼과 공간음향, ANC, 통화 성능, 착용감 그리고 제품의 수명까지 전체적인 사용 경험을 다시 설계하는 것에 가깝다.

    Bluetooth 6.0과 최대 24bit/96kHz의 aptX Adaptive/Lossless, Dolby Atmos 헤드 트래킹 같은 기술은 최신 플래그십 TWS에 요구되는 기능을 충족한다. 하지만 오히려 이번 제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숫자로 표현되는 음질 사양이 아닐 수도 있다.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의 배터리를 사용자가 직접 교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무선 이어폰의 음질과 기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제품 교체 주기는 짧아졌지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제품을 배터리 열화 때문에 폐기해야 한다는 문제도 커졌다. 젠하이저는 MOMENTUM 5 Wireless에 이어 MOMENTUM True Wireless 5까지 사용자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하면서 이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MOMENTUM True Wireless 5가 플래그십 TWS 시장에서 경쟁해야 할 상대는 많다. 그러나 고음질 무선 전송이나 ANC 경쟁을 넘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이번 5세대 MOMENTUM은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


    Sennheiser MOMENTUM True Wireless 5 주요 사양

    • 형식: 완전무선 인이어 이어폰
    • 드라이버: 7mm TrueResponse 다이내믹 트랜스듀서
    • Bluetooth: Bluetooth 6.0
    • 고음질 코덱: aptX Adaptive, aptX Lossless
    • 고해상도 무선 재생: 최대 24bit/96kHz
    • 무선 플랫폼: Snapdragon Sound
    • 공간음향: Dolby Atmos 최적화, 헤드 트래킹 지원
    • ANC: Adaptive Hybrid ANC
    • Transparency Mode: 지원
    • 통화 시스템: 6개 마이크 + 2개 골전도 음성 가속도계, AI 음성 추출
    • EQ: Smart Control Plus 8밴드 EQ
    • 연결 기능: Google Fast Pair, Microsoft Swift Pair, Multipoint
    • 배터리: 이어버드 및 충전 케이스 사용자 교체 가능
    • 이어버드 재생시간: 최대 12시간
    • 케이스 포함 재생시간: 최대 40시간
    • 급속충전: 8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재생
    • 무선충전: Qi
    • 방진·방수: IP54
    • 색상: Graphite, Cream, Copper, Denim, Lavender
    • 출하: 2026년 9월 3일

  •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 출시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 출시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차세대 오디오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Momentum True Wireless 4, MTW 4)’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는 젠하이저의 플래그십 라인인 ‘모멘텀’의 4세대 무선 이어폰으로, 자사의 독자적인 드라이버 기술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2세대 사운드 기술 등이 결합되어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고차원적인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는 젠하이저의 고유한 ‘트루 리스폰스(TrueResponse) 트랜스듀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원음 그대로의 균형 잡힌 사운드를 재생한다. ‘트루 리스폰스’ 시스템은 독일에서 설계된 7mm의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진동판에 전송되는 음향 신호를 정밀하게 제어하며 음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풍부한 베이스와 선명하고 깨끗한 고음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는 유선 이어폰에 버금가는 음질을 위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aptX™ 로스리스(Lossless)’ 코덱을 지원하며 16비트/44.1kHz(CD음원 수준)의 무손실 오디오를 재생한다. 또 블루투스 5.4 기능을 포함해 고음질의 저전력 스트리밍을 위한 차세대 블루투스 표준인 LE 오디오의 LC3 및 SBC, AAC, aptX™, aptX™ 어댑티브 등의 코덱을 지원해 고해상도의 음원과 고화질 영상, 게임 등의 엔터테인먼트를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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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는 이전 세대보다 강화된 ‘하이브리드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투명도 모드(Transparency Mode)’를 제공해 사운드에 몰입할 수 있는 편안한 청음 환경을 조성해준다. 또 각 이어버드에는 주변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로우 노이즈 마이크’가 3개씩 탑재되어 불필요한 소음을 자동으로 감쇠해주고 통화 시에 선명한 음성을 제공한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는 무선 충전 및 고속 충전(8분 충전으로 최대 1시간 재생) 기능을 지원하며 배터리 완충 시 7.5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대 3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기 위해 충전 주기를 최적화하는 보호 모드 기능도 제공한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는 화이트 실버, 블랙 그라파이트, 블랙 코퍼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41만 9천원이다.

    젠하이저는 신제품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의 사전 예약 판매를 오는 17일부터 진행하며,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aptX™ 어댑티브’ 연결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USB 동글 ‘BTD 600’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 추가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의 고급 가죽 케이스를 증정한다.

    앞서 젠하이저는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는 영국 IT 전문 매체 ‘왓하이파이(WHAT Hi-Fi?)를 포함한 14개 미디어로부터 최고의 제품(Best in show)으로 극찬을 받으며 무선 이어폰 기술에 선두에 있음을 인정받았다.

    젠하이저의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4’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젠하이저의 홈페이지(sennheiserkorea.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