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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민 T3X 네트워크 플레이어 출시

    루민 T3X 네트워크 플레이어 출시

    LUMIN T3X

    네트워크 플레이어 전문 제조사 루민은 T3모델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T3X를 출시했다. T3X는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된 기술을 포함해 토로이달 리니어 전원 공급 장치와 광섬유 네트워킹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T3X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주요 특징

    1. 듀얼 ES9028Pro SABRE DAC 및 업그레이드된 전원 설계

    T3X는 듀얼-모노 모드로 작동하는 듀얼 ES9028Pro SABRE DAC를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여기에 통합된 새로운 토로이달 리니어 전원 공급 장치가 결합되어 초저노이즈와 높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하며, 탁월한 오디오 품질을 제공한다. 또한 내부에는 초저노이즈 전원 공급 장치와 대형 토로이달 트랜스포머가 탑재되어 간섭을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켰다.

    2. 광섬유 네트워크 지원

    T3X의 가장 눈에 띄는 기능 중 하나는 RJ45 이더넷과 광섬유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는 듀얼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이다. 광섬유 연결은 디지털 네트워크 노이즈를 완전히 차단해 더 깨끗한 오디오 신호를 보장한다. 또한 내장된 네트워크 스위치를 통해 하나의 포트를 라우터에, 다른 하나는 LUMIN L1/L2 또는 NAS에 연결할 수 있는 유연한 설정 옵션을 제공한다. 이러한 네트워킹 기능은 스트리밍 성능을 향상시키고, DSD256 및 PCM384을 포함한 최신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며 업샘플링 및 다운샘플링 기능을 제공한다.

    3. 폭넓은 스트리밍 서비스 지원

    T3X는 Roon, Spotify Connect, TIDAL, Qobuz, TuneIn, AirPlay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플랫폼과 완벽히 통합되어 고해상도의 음원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4. Leedh Processing 볼륨 컨트롤

    루민 T3X에는 디지털 볼륨 조정 시 발생할 수 있는 반올림 오류를 제거하는 독특한 알고리즘인 Leedh Processing 볼륨 컨트롤이 포함되어 전반적인 사운드 정확도를 개선합니다.

    하이엔드 디자인과 첨단 기술

    루민 T3X는 정밀 아날로그 출력 스테이지, 듀얼 모노 회로를 포함한 최신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지원한다. CNC 밀링으로 제작된 섀시는 구조적 강성과 차폐 성능을 제공하며, 이전 모델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루민 X1 시리즈의 하이엔드 미학을 계승하고 있다.

    출시가격은 미화 5,490달러.

  • 루민 P1 mini, 토털 소스기로 진화하는 네트워크 스트리머

    루민 P1 mini, 토털 소스기로 진화하는 네트워크 스트리머

    LUMIN

    루민이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업계에 첫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13년의 일이다. 벌써 11년이 지났다. 흥미로운 점은 그러면서도 항상 제품은 네트워크 플레이어/스트리머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았다. 달리 말하면 DAC 나 프리앰프 같은 제품은 거의 없었고, 유일한 번외 모델이라면 직결하여 사용 가능한 파워 앰프가 추가된 정도가 있을 뿐이다. 이처럼 외부 입력이 없는, 순수 네트워크 플레이어/스트리머의 영역을 벗어나 다양한 외부 입력을 갖춘 DAC 이자 프리앰프 기능을 지닌 최초이자 유일한 제품은 지난 2021년 발매된 P1이었다.

    루민 최초로 외부 입력을 지닌 P1은 루민이 자랑하는 최고급 스트리밍 플랫폼 위에 일반적인 광/동축 디지털 입력에서부터 HDMI 입력들과 ARC 기능을 갖춘 HDMI 출력 그리고 아날로그 입력까지 추가한 모델로, 소위 프리앰프이자 ‘미디어 허브’의 개념으로 등장한 현대 오디오 소스의 끝판왕이다. 기술적으로도 앞서 발매된 플래그십 모델 X1이 탑재한 루민의 3세대 스트리밍 플랫폼 하드웨어를 그대로 탑재하였으며, X1의 DAC 회로를 그대로 이식하되 DAC 칩만 한 단계 낮추어 X1의 영역까지 침범하지 않도록 영역 표시만 남겼다.

    그렇다보니, P1의 기능성은 당연히 X1을 압도했고, 음질은 미묘한 차이가 있지만 좀 더 저렴한 가성비는 X1의 음질과 가격을 압도할 만했다. 루민은 P1의 성공에 힘입어 디지털 미디어 허브 개념의 신제품 개발에 착수하게 되었고, 1년여의 개발 끝에 2024년 5월, 독일 뮌헨 하이엔드 쇼에서 P1의 동생 모델인 P1 Mini를 발표하게 되었다.


    같지만 다른 또 하나의 P1, P1 Mini

    오리지널 P1처럼 P1 Mini의 존재 가치는 명확하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까지, 패키지 미디어에서 스트리밍 소스들까지, 모든 현존하는 소스를 아우르는 미디어 허브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차별점은 무엇일까? P1이 지닌 모든 기술적 특징과 기능들을 그대로 유지한 채, X1에 버금가는 고가였던 P1의 가격을 거의 절반 수준으로 확 떨어뜨리는 가격 다이어트 도전을 목표로 했고, 2년 가까운 개발의 성공을 거둔 결과물로 Mini 라는 단어가 추가된 신제품이 나올 수 있었다.

    뮌헨에서 잠시 만난 루민 담당자에 따르면, P1 Mini는 크게 2가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고 했다. 오리지널 P1에서 뭔가를 덜어내서 줄이는 제품을 만든 것인가 아니면 비슷한 가격의 순수 네트워크 플레이어인 T3에 뭔가 더 추가하고 개선해서 한층 배가된 성능의 올인원으로 확장한 업그레이드를 만든 것인가 하는 점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제작자는 T3의 업그레이드판, T3의 확장판이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개인적인 판단은 P1을 섀시만 바꾸고 가격을 절반으로 낮춘 것이라는 점이 정확한 사실로 보였다. 굳이 후자처럼 말하기 어려운 점은 이미 P1을 사용중인 고객들이 느낄 분노(?!)를 만들지 않으려는 이유로 보인다.


    X1과 P1의 기술을 그대로 넣은 회로 설계

    내부를 열어보면 X1과 P1의 핵심적 기술들이 모두 그대로 담겨있다. 상급기들과 같은 점은 다음과 같다.

    1. 펨토 클럭 시스템

    2. NXP 프로세서 기반의 3세대 스트리밍 플랫폼

    3. 광 이더넷 입출력과 듀얼 네트워크

    4. XMOS USB Audio

    5. 리니어 전원 회로

    1. 초정밀 초저지터 클럭

    X1부터 P1 Mini까지, 세 기종 모두 동일하게 크리스텍의 듀얼 펨토 클럭을 사용하고, 자체 개발한 FPGA 클럭 컨트롤 회로를 통해 초저지터 사양의 클럭 시스템을 똑같이 적용했다. 고정밀 펨토 클럭 소자에 각각의 회로에 맞게 클럭 신호를 배분하는 FPGA 회로를 통해 초저지터 사양의 클럭이 플레이어 내부의 모든 프로세서나 DAC 등의 칩들이 완벽한 타이밍 일치 동작을 이루도록 한 것이다. 즉, 클럭 부품과 처리 알고리듬까지 모두 동일한 초저 지터 듀얼 클럭 시스템이다.

    2. NXP 프로세서 기반의 3세대 스트리밍 플랫폼

    루민은 창업 모델인 A1이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대부분의 현역 모델들의 기능을 제공할 정도로 프로세서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강력한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11년 전의 모델이 지금까지 사용이 가능했던 이유는 당시에 가장 미래지향적인 사양을 갖춘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프로세서에 맞는 OS와 어플리케이션을 루민에서 직접 개발하고 업데이트해왔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3세대 모델의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루민은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 되도록 프로세서의 성능과 충분한 메모리 그리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능력을 모두 검토하여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 개발을 하게 되었다. 10년 업데이트를 목표로 선택한 3세대 프로세서는 NXP의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빅/리틀 구조의 멀티코어에 비디오 프로세서까지 내장된 초고속 프로세서로 듀얼 랜 연결과 각종 프로세싱의 상당 부분을 모두 3세대 프로세서에서 처리한다. 즉, DSP와 스트리밍 그리고 Roon Ready, TIDAL Connect, Leedh 프로세싱 등등의 모든 기능들이 X1 이나 P1 Mini나 똑같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동작한다. 뿐만 아니라 P1과는 HDMI 입력과 HDMI ARC 연결 그리고 AV 패스쓰루 기능, USB Audio DAC 등의 다양한 외부 입출력 및 DAC 기능이 모두 동일하다.

    그래서 3세대 모델의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루민은 향후 10년 동안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 되도록 프로세서의 성능과 충분한 메모리 그리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능력을 모두 검토하여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 개발을 하게 되었다. 10년 업데이트를 목표로 선택한 3세대 프로세서는 NXP의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빅/리틀 구조의 멀티코어에 비디오 프로세서까지 내장된 초고속 프로세서로 듀얼 랜 연결과 각종 프로세싱의 상당 부분을 모두 3세대 프로세서에서 처리한다.

    즉, DSP와 스트리밍 그리고 Roon Ready, TIDAL Connect, Leedh 프로세싱 등등의 모든 기능들이 X1 이나 P1 Mini나 똑같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동작한다. 뿐만 아니라 P1과는 HDMI 입력과 HDMI ARC 연결 그리고 AV 패스쓰루 기능, USB Audio DAC 등의 다양한 외부 입출력 및 DAC 기능이 모두 동일하다.

    3. 광 랜 그리고 일반 랜, 2개의 네트워크 연결

    플래그십 X1이 모든 네트워크 플레이어들과 차별화된 부분 중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광 이더넷’으로 기본 설계된 네트워크 플레이어라는 점이었다. 광 이더넷은 데이터적인 관점에서는 기존 유선 랜 단자 연결과 차이가 없지만, 음질적인 관점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주고 받는 데이터는 같지만, 전기적 연결이 아닌 광에 의한 연결이라서 인터넷 공유기나 스위칭 허브의 극악한 각종 전기적 노이즈들이 네트워크 플레이어 내부로 유입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스위칭 허브까지 광 이더넷으로 연결한 광 연결 재생으로 들어보면 실제로 고역의 강성 기조가 사라지고 마치 다소 높은 피치의 음처럼 가늘고 밝게 들리던 소리가 무게중심이 낮게 잡히면서 차분하고 중립적인 소리로 안정적인 음을 들려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P1 Mini는 X1 그리고 P1과 동일하게 같은 네트워크 프로세싱 회로와 같은 광 이더넷 연결 단자를 구현하여 네트워크 스트리밍의 음을 뉴트럴한 고순도의 음으로 들려줄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네트워크 단자로 일반 랜과 광 랜, 2개의 구성이라서 별도의 스위칭 허브 없이, NAS나 뮤직 서버를 P1 Mini와 직결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실상 요즘 스트리밍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 대부분 오디오용 스위칭 허브를 적잖은 비용을 주고 추가 구입을 해야하는 점과 랜 케이블의 비용 그리고 직관적인 연결 등을 감안하면 듀얼 네트워크를 통한 시스템 간소화는 비용적으로나 음질적으로나 훨씬 경제적이며 효과적이다.

    4. XMOS USB Audio

    X1에는 별도의 USB Audio 입력이 없지만, 네트워크 트랜스포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USB Audio 출력을 제공하기 위해 XMOS DSP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 회로를 이용하여 P1에서는 USB Audio 입출력을 제공하여 USB DAC 기능을 구현했고, 이는 P1 Mini 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동일한 USB 칩셋을 사용하여 P1 이나 P1 Mini 모두 DSD는 DSD512 까지, PCM은 PCM384까지 디지털 오디오의 입력 및 출력을 제공하여 USB DAC와 네트워크 트랜스포트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5. 같으면서도 다른 리니어 전원 회로

    X1부터 P1 Mini까지, 세 기종은 모두 리니어 전원 회로를 탑재했다. 모두 리니어 전원 회로지만 약간씩의 차이가 있는데, 역시 가장 럭셔리한 물량 투입과 구성은 X1 이다. 2개의 토로이덜 트랜스포머와 세분화된 이중 정류 회로로 가장 안정된 전원부를, 그것도 기기 외부로 완전 분리한 외부 섀시의 전원 장치를 구현한 바 있다. 이에 비해 P1은 대부분의 내용을 유지를 했지만, 기기내부로 전원부를 넣어 섀시비용을 줄이고 전원 분리의 정도를 한 단계 낮췄다. 물론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나눈 2개의 개별 트랜스포머 사양의 전원 분리는 X1과 동일하다. 이에 반해 P1 Mini는 1개의 메인 토로이덜 트랜스포머를 기반으로 P1과 같은 사양의 전원 정류 회로를 탑재했다. 대신 노라텔의 고급 토로이덜 트랜스포머를 사용하고, 권선 분리를 통해 전원을 분리하여 트랜스포머의 개수는 적어졌지만 전원의 순도나 노이즈 레벨을 상급기들의 수준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여기까지는 P1 Mini가 X1 그리고 P1 이 동일한 부분이었다. 그렇다면 차이점은 무엇인가?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섀시

    2. DAC

    3. 출력 버퍼

    4. 입출력 단자의 개수

    1. 슬림해진 섀시, 루민 최초의 컨트롤 노브

    P1 Mini는 과거 T1에서 처음 등장한 평면 구조의 전면 패널을 지닌 알루미늄 섀시를 사용했다. 사실, 고급 오디오의 원가 중 가장 비싼 것이 오디오 회로나 전원부가 아닌 섀시이다. 기능보다는 시각적 요소가 크고, 특히 X1처럼 통 알루미늄 덩어리를 절삭하여 사용할 경우, 비용이 상당하다. P1에서는 크기와 내부 용적 문제로 인해 이를 2피스 구조로 바꾸었고, P1 Mini는 전면 패널을 플랫 타입으로 바꾸어 좀 더 저렴한 3피스 구조가 되도록 바꾸었다.

    하지만 P1 Mini는 X1이나 P1에 없던 장점이 생겼다. 바로 전면에 등장한 좌우 컨트롤 노브와 전원 버튼이다. 입력 선택과 볼륨 기능을 제공하는 이 노브는 아예 버튼이나 컨트롤이 하나도 없는 X1, P1에 비해 훨씬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사용법을 제공한다. 물론 루민 자체 앱으로 모든 것이 다 되고, 리모컨으로도 할 수 있지만 전면 노브의 유무는 사용에 있어서 큰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2. ESS의 9028PRO DAC

    X1에서는 ESS의 9038PRO를 채널당 1개씩 사용한 것과 달리 P1과 P1 Mini 에서는 같은 ESS의 9028PRO를 선택했다. 디지털 필터를 포함한 대부분의 모든 프로세싱은 앞의 DSP에서 처리하는 만큼 순수하게 DAC 회로만 사용하기에 9038PRO와 9028PRO의 음질적 차이는 크지 않다. 다만, 등급의 차이와 가격의 차등화를 위해 DAC 칩을 상위 모델과 나눈 것이다. 하지만 P1와 P1 Mini는 그마저도 차이가 없다. 그나마 차이가 있다면, 아날로그 출력단의 버퍼가 조금 다를 뿐이다.

    3. 아날로그 출력 버퍼

    모든 처리가 끝난 아날로그 신호를 외부 기기로 내보내기 위한 출력 버퍼 회로를 X1과 P1은 항상 플래그십 라인에서만 사용해 온 룬달의 소신호용 트랜스포머를 사용해왔다. 이는 린의 클라이맥스 DS 시리즈에서 사용된 것을 차용하여 루민에서 쓰기 시작한 부분인데, 여전히 플래그십에는 그 존재를 그대로 사용 중이다. 물론 이 스웨덴제 소신호 트랜스포머는 고가의 부품이라서, P1 Mini에서는 디스크리트 회로로 버퍼 회로를 직접 꾸며서 설계를 완성했다. 비용적인 차이가 있긴 하지만, P1 Mini의 풀 디스크리트 설계에 니치콘 커패시터 같은 고급 오디오용 부품들을 사용하여 가성비와 함께 음색적으로도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장점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4. 입출력 단자의 개수

    마지막으로 P1과 P1 Mini의 차이점은 단자의 개수에 있다. 정확히는 입력 단자의 개수 차이이다. P1에서는 HDMI의 경우 3개 입력, 1개 출력을 제공한데 비해 P1 Mini는 1개 입력, 1개 출력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HDMI ARC 지원은 동일하다. 아날로그 입력도 P1은 XLR 밸런스드 입력과 RCA 언밸런스 입력이 각각 하나씩 제공되었지만, P1 Mini는 RCA 아날로그 입력 하나만 제공된다. 이것이 차이의 전부이다.

    이것이 X1부터 시작되어 최종적으로 탄생된 P1 Mini 까지의 동일점과 차이점이다. 마지막으로 언급할 부분은 리모컨이다. 루민의 전매 특허는 모든 기능과 스트리밍 기능을 제공하는 자체 앱에 있지만 물리적인 하드웨어 리모컨은 굳이 앱 없이도 훨씬 직관적인 사용을 제공한다. CD 플레이어처럼 트랙을 변경하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만지지 않고 볼륨을 조절할 수 있어 대단히 편리한다. 뿐만 아니라 조악한 저가의 플라스틱 중국제 리모컨이 아니라 아크릴과 메탈로 제작된 멋진 케이스로 꽤 고급스러운 리모컨인데, 이는 중국이 아닌 오스트리아에서 제작한 리모컨으로 만듦새도 상당히 고급스럽다.


    사운드 퀄리티

    테스트에는 매지코 A1 스피커, 앰프로는 오디아플라이트 FL Three S, 하이파이로즈의 RA280, 캐리의 SLI-100 등이 함께 하였다.

    전반적인 경향은 꽤 투명하고 넓은 개방감의 무대 재현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높은 온도감과 온화한 분위기 보다는 좀 더 투명하고 깨끗한 톤이 우세한데, 대개 중저가 플레이어들이 이런 음조를 추구하느라 경질이거나 차가워지는 경우가 많은 것과 달리 P1 Mini는 차갑거나 고역의 지나친 강조 같은 엣지감이 나타나지 않는다. 현대적인 하이엔드 제품들이 추구하는 해상력, 디테일, 투명도, 입체감 같은 요소들이 잘 살아있으면서도 크게 엣지를 강조하지 않는, 비교적 자연스럽고 어조로 매끄러운 입자감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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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 바티아슈빌리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어보면 그런 경향을 잘 느낄 수 있다. 녹음된 공간의 분위기, 입체적 울림, 오케스트라의 스케일 같은 요소들이 투명하고 명쾌하게 앞에 그려지고 1악장 중 7:10초의 투티 이후 부분에서 나타나는 주변부 소음 같은 요소들을 놓치지 않고 모두 다 끄집어내 그려준다. 해상력과 디테일이 높은 부분인데 그러면서도 바이올린의 음색과 움직임에는 거칠고 굵은 입자나 자극적인 링잉 같은 것 없이 깨끗한 사운드로 마무리해내는 능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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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 카체의 <Third Round> 중 ‘Keep on Trippin’ 같은 녹음에서는 스네어를 비롯한 드럼의 각종 연주의 디테일들을 멋지게 살려내면서도 섹소폰의 메인 멜로디와 피아노의 음을 매우 깨끗하고 명료하게 악기 본연의 울림들을 제대로 들려준다. 특히 끊임없이 배경에서 움직이는 드러머의 연주의 디테일을 놓침없이 소화해는 능력은 P1 Mini의 디테일 처리 능력이 꽤 수준급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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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적인 녹음들과 달리 60년대 재즈 녹음에서도 안정된 성능을 보여준다. 오스카 피터슨의 <We Get Request> 중 ‘You Look Good to Me’에서 목질감과 온도감 높은 아날로그적 피아노의 음과 베이스 연주의 색채와 질감이 지나치게 냉랭하거나 냉소적으로 변질되지 않고 높은 해상력과 깨끗한 톤으로 차갑지 않은 사운드로 저음의 번짐이나 과다한 양감도 없는 정확하고 정갈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또한 엘라 핏츠제랄드와 루이 암스트롱의 <Ella And Louis> 중 ‘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 같은 보컬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들려주는데, 고해상도로 리마스터링된 96kHz/24bit 음원의 높은 정보량에 걸맞은 아날로그적 질감과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내어 여성 보컬의 걸죽한 톤 컬러와 분위기를 제대로 전달해준다. 이어지는 루이 암스트롱의 깊고 허스키한 보컬 또한 절대로 무미건조하게 들려주는 법 없이 녹음에 담긴 분위기나 색채 등이 아주 사실적으로 재생된다.


    음질에 대한 추가로 언급할 점은 광 이더넷에 의한 음질 변화 부분이다. 기본 음조가 달라지지는 않지만 확실히 일반 이더넷과 달리 광 이더넷을 통한 재생시에는 마치 음의 피치가 살짝 낮아지는 듯한 안정감있는 소리를 내준다. 광 이더넷 재생이 훨씬 중용적이고 무게중심이 낮은 음을 들려주는 반면에 일반 이더넷(랜 케이블) 연결시에는 다소 경질화되고 약간 얇아진 듯한, 마치 피치가 좀 더 올라간 듯한 어조로 바뀌어 산만함이나 딱딱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물론 랜 케이블을 고가의 제품으로 바뀌면 그런 부분들이 상쇄되고 높은 해상도와 단단한 사운드를 얻게 되지만, 불과 1-2만원의 광 이더넷 케이블과 SFP 모듈 가격을 생각하면, 일반 이더넷 연결보다는 훨씬 깨끗하면서도 안정감있는 음을 들려주는 광 이더넷 연결의 음을 사용하길 적극 추천한다.


    정리

    루민의 P1 Mini는 모체가 되는 P1의 모든 기능적, 음질적 개성들을 거의 그대로 담아냈다. 일부 단자 개수가 줄긴 했지만, P1과의 차이를 느낄 만큼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으며, 음질적으로도 대동소이한 차이로 가격 만큼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 회로적으로도 아날로그 출력단에 적용한 룬달 트랜스포머에 의한 밸런스드 출력에서 오는 음색적 분위기 변화가 약간 있긴 하지만 전체 음질의 큰 흐름에서 두 기기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 현대적인 음조, 단단하고 스피디한 저음의 기민함 그리고 거친 입자감이 없는 미립자감의 섬세한 디테일 그리고 안정되고 밀도감 높은 중역의 보컬 재현 등 음질적인 장점은 모두 X1, P1에서 얻어진 루민의 3세대 제품들의 기술적 진화를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특히 내장된 leedh 프로세싱의 볼륨은 꽤나 성능이 훌륭하여, P1 Mini를 꼭 인티 앰프 또는 프리/파워 앰프가 아닌, 파워 앰프 직결로 사용해도 충분한 프리앰프 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어설픈 프리앰프를 쓰는 경우라면 오히려 파워 앰프와 직결하여 leedh 볼륨을 사용하면, 각종 디지털 소스들을 즐길 때 훨씬 더 단단하고 투명하며 큰 스케일의 입체감이 훌륭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는 장점도 파악할 수 있었다.

    게다가 광 이더넷 연결시, 일반 랜 케이블을 연결할 때보다 훨씬 깨끗하고 음의 중심이 낮게 잡히는 안정감있는 음을 들려주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한다. 굳이 고가의 이더넷 케이블을 쓰지 않고도 그런 음질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일반 이더넷에 비해 광 이더넷 연결은 산만함이나 건조하고 단조로움이 사라진, 유려하고 유기적인 음을 들려주기 때문이다. P1 Mini를 고려중인 경우라면 반드시 광 이더넷 연결을 사용하길 권한다.

    물론 이 제품에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유일하게 지적할 요소는 HDMI ARC 이다. 이 기능을 제공하는 타사 제품과 달리 HDMI CEC 기능을 활성화시켜 놓지 않았다. 이로 인해 TV 리모컨을 통한 전원 On/Off 및 볼륨 제어가 동작되지 않는다. 직접 P1 Mini 리모컨으로 켜고 끄고 볼륨을 조정해야 하는데, 큰 불편함은 아니지만 TV 시청시 HDMI CEC 기능에 의한 연동 동작의 편의성이 제공되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 제작사에 따르면 TV 종류와 제조사에 따른 CEC 기능의 호환성 문제로 인해 일부러 이 기능을 제외했다고 한다.

    P1 Mini는 루민의 3세대 제품의 모든 기술이 응축된, 올라운드 미디어 허브와 같은 플레이어이다. TV, 스트리밍, DAC, 아날로그 프리앰프까지, 모든 소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재생 능력의 탁월한 성능으로 음질과 기능, 편의성을 한 번에 해소시켜주는 진정한 유니버설 플레이어이자 DAC 이다. 특히 루민이 자랑하는 10년 사용을 고려한 현존 최고의 펌웨어 업데이트 지원까지 더하면 가장 영리하고 가장 생명력 높은 고음질 미디어 센터라 부를 수도 있다. 음악 스트리밍에서 TV를 활용한 OTT까지, 최고의 가성비와 하이엔드적 사운드 퀄리티를 찾는다면 P1 Mini는 P1 보다도 높은 순위로 추천할 만한 올라운드 유니버설 플레이어이다.


    제품 사양

  • 루민 P1 Mini 출시

    루민 P1 Mini 출시

    LUMIN P1 Mini

    네트워크 스트리머 전문브랜드 루민이 최근 뮌헨 오디오쇼에서 앞서 출시된 P1의 동생격 모델인 P1 Mini를 공개했다.

    루민 P1 Mini의 주요특징은 아래와 같다.

    • USB, HDMI ARC, SPDIF 및 아날로그 입력
    • XLR, RCA 아날로그 출력 / BNC 디지털 출력
    • HDMI + AV Passthrough & ARC
    • 듀얼 ESS ES9028 DAC칩
    • DSD512, PCM384
    • 펨토클럭 시스템
    • 새로운 내장 리니어 전원
    • 옵티컬 네트워크 단자
    • Leedh 프로세싱 무손실 디지털 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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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중 리니어 전원부와 클럭시스템, 광 네트워크 등은 루민의 플래그십 X1으로부터 물려받았고, 상위모델 P1과는 주로 입출력단의 갯수와 종류(XLR입력 단자 유무 / HDMI In 갯수 / AES/EBU 유무)에서 차등화를 두었다. 스트리밍 및 파일 재생 및 샘플링과  관련된 스펙은 P1과 대부분 동일하다.

    스트리밍과 프로토콜은 다른 루민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Roon Ready, Tidal Connect, Tidal(인앱), Qobuz(인앱), 스포티파이 커넥트, 에어플레이, DLNA/UPNP 등을 지원하며, Leedh 볼륨 프로세싱을 통해 디지털 무손실 볼륨제어가 가능하여 스트리머 겸 DAC에 더해 프리앰프의 역할까지 커버할 수 있다.

    국내 출시일은 6~7월 중, 가격은 LUMIN T3(소비자가 650만원)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 루민, 업계 최초 TIDAL MAX 고음질 재생 업데이트

    루민, 업계 최초 TIDAL MAX 고음질 재생 업데이트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 전문 업체인 루민은 세계 최초로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TIDAL)의 192kH/24bit 고음질 음원인 MAX 재생 기능을 자사의 전 제품에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새로 배포된 펌웨어 V.17은 TIDAL 이 지난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192kHz/24bit의 FLAC 음원들을 루민의 네트워크 플레이어들에서 네이티브한 재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펌웨어 V.17로 업데이트한 루민의 네트워크 플레이어들은 최신 버전의 타이달 앱에서 TIDAL CONNECT를 통해 루민으로 재생할 경우, 192kHz/24bit의 MAX 음원을 오리지널 해상도 그대로 재생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iOS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루민의 자체 앱인 LUMIN APP을 사용하는 경우, 새로이 최신 버전의 루민 앱을 설치하고 타이달 서비스에 새로 로그인을 해주면, 루민 앱에서도 타이달의 MAX 음원 재생이 가능해진다.

    펌웨어 V.17의 배포는 이달 중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업데이트 방법은 루민 기기가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에서 루민App을 실행 후 펌웨어 업그레이드 안내창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V.17 업데이트 내용

    – TIDAL MAX 재생 지원
    – P1/ T3/ U2/ U2 Mini 디스플레이 창에 Airplay2 메타 정보 표시 기능 추가
    – Spotify Connect 개선 업데이트
    – ROON RAAT 개선 업데이트

  • 루민 D3 네트워크플레이어 출시

    루민 D3 네트워크플레이어 출시

    루민 D3 출시

    네트워크 플레이어 전문 제조사 LUMIN이 자사의 엔트리급 라인업 D2의 후속기 D3를 출시했다. 이로서 루민의 네트워크플레이어 라인업은 플래그십 X1, 유니버셜 플레이어 P1, 중급라인 T3, 그리고 D3로 재편되었고, 디지털 출력 전용인 네트워크 트랜스포트 라인으로는 U2와 U2mini가 있다.

    새로운 D3가 전작 D2에 비해 향상된 점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 Wolfson WM8741에서 ESS의 ES9028Pro로 DAC칩 변경
    • DSD 지원 : DSD128에서 DSD256으로, PCM 지원 : 192kHz에서 384kHz로 향상
    • 자사의 플래그십 X1의 기술을 물려받은 새로운 아날로그 출력 스테이지와 버퍼
    • P1부터 적용된 새로운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섀시
    • 미래의 펌웨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충분한 사양의 메인프로세서

    이번에 출시된 D3를 포함해 LUMIN 제품들은 전원부나 DAC칩, 광이더넷 지원 등의 하드웨어적 사양에서 급을 나누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는 공통적으로 Roon Ready와 타이달 커넥트, 스포티파이 커넥트, 에어플레이 2, DLNA/UPNP, MQA풀디코딩 등을 지원하며, LEEDH 무손실 디지털 볼륨을 지원하여 별도의 프리앰프 없이 다이렉트로 파워앰프에 직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여 제품의 기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주어 전반적인 제품의 신뢰도가 높다는 점 역시 장점으로 꼽을만한 브랜드이다.

    국내에는 공식수입원 사운드트레이드를 통해 9월 중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출시가격은 370만원이다.

  • 루민, 뮤직 라이브러리/네트워크스위치 L2 출시

    루민, 뮤직 라이브러리/네트워크스위치 L2 출시

    루민 L2

    네트워크 스트리밍 오디오 전문 제조사 LUMIN은 뮤직 라이브러리 겸 네트워크 스위치 두 가지 기능을 결합한 L2를 출시했다.

    루민 L2는 PCM/DSD 음악 포맷과 UPnP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거의 모든 스트리밍 플레이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하이파이에 적합한 네트워크 스위칭 허브로도 사용가능하다.

    따라서 Roon코어와 네트워크 플레이어, PC 등 이더넷 케이블로 연결해야하는 기기가 여러 개인 유저라면, 거기에 더해 저장음원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특히 매력적인 아이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2는 4개의 네트워크 단자로 스위칭 허브 기능을 할 수 있고, 그 중 2개는 기가비트 RJ45, 2개는 광섬유네트워크(SFP)이다. 광섬유 네트워크 연결을 통하면 네트워크 노이즈로부터 완전히 격리시키는 것이 이론상 가능해지는데, 루민의 플래그십 네트워크플레이어 X1과 유니버설플레이어 P1이 광이더넷 포트를 탑재하여 이를 구현할 수 있다.

    L2는 P1 플래그십 플레이어와 동일한 두꺼운 알루미늄 CNC 케이스로 제작되었으며, 차폐형 저소음 내부 전원 회로가 장착되어 있다.

    기능 및 특징 요약

    • 저장장치 미설치 / 4TB/ 8TB 내장 가능
    • 별도의 구성 필요 없음
    • 추가된 모든 음악을 자동으로 제공
    • Fibre Network(광이더넷)를 사용하여 네트워크 노이즈로부터 완벽한 격리 구현
    • 4포트 (RJ45 기가비트 이더넷 x 2 / SFP x 2) 네트워크 스위치
    • UPnP(OpenHome) 지원
    • PC와 USB 3.0 마이크로 타입 B로 직결
    • 견고한 CNC 컷 알루미늄 구조
    • 음악 포맷 지원: DSF(DSD), DIFF(DSD), DoP(DSD), FLAC, Apple Lossless(ALAC), WAV, AIFF, MP3
  • LUMIN, 신제품 U2 출시

    LUMIN, 신제품 U2 출시

    LUMIN U2

    LUMIN U2 출시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 전문 브랜드 LUMIN이 새로운 모델 U2를 출시했다.

    루민의 U시리즈는 별도의 DAC에 연결해서 사용가능한 디지털 출력 전용의 네트워크 트랜스포트 라인업으로, U2는 그중 최상위 모델이며 하위기종으로는 역시 최근에 출시된 U2mini가 있다.

    U2를 포함한 LUMIN 제품들은 전원부나 DAC칩, 광이더넷 지원 등의 하드웨어적 사양에서 급을 나누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는 공통적으로 Roon Ready와 타이달 커넥트, 스포티파이 커넥트, 에어플레이, DLNA/UPNP, MQA풀디코딩 등을 지원하며, LEEDH 무손실 디지털 볼륨을 지원하여 별도의 프리앰프 없이 다이렉트로 파워앰프에 직결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LUMIN은 하이파이 브랜드 중 네트워크 스트리밍 시스템을 직접 설계, 제조 가능한 몇 안 되는 제조사 중 하나로, 일본의 하이엔드 브랜드 에소테릭의 네트워크 플레이어 제품에도 동일한 네트워크 솔루션이 탑재되어 있다. 

    자체 기술을 보유한 브랜드답게 구형 모델이라도 오랜 기간동안 OTA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기능 추가 및 개선이 이루어진다는 점 역시 이 브랜드의 장점이라 꼽을 만하다.

    전작 U1에 비해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다.

    • 차세대 DSP 프로세서
    • 모든 파일에 DSD256, PCM 384kHz로 더 높아진 업샘플링 레이트
    • 내장 토로이덜 리니어 전원부로 변경
    • 광 이더넷, 일반 이더넷 듀얼 네트워크
    • DAC 연결을 위한 오디오 전용 USB포트 추가
    • 새로워진 알루미늄 섀시

    U2는 LUMIN 공식수입원 사운드트레이드를 통해 국내 출시되며, 공식 소비자가격은 690만원이다.

    문의 : 사운드트레이드  070-8119-2286  |  www.soundtrade.co.kr

  • LUMIN, 유니버셜 뮤직 컨트롤러 루민 P1 출시

    LUMIN, 유니버셜 뮤직 컨트롤러 루민 P1 출시

    프리앰프, DAC 그리고 네트워크 플레이어. 올인원 유니버설 뮤직 컨트롤러 루민 P1

    네트워크 플레이어 업계의 레퍼런스로 불리우는 루민에서 아날로그 프리앰프, DAC 기능을 갖추고 모든 미디어 재생이 가능한 올인원 유니버설 시스템 P1을 발매한다. 루민의 공식 수입원인 사운드트레이드(soundtrade.co.kr)는 새롭게 발표되는 루민의 P1 수입, 판매를 공식 발표했다.

    네트워크 스트리밍, 각종 디지털 아날로그 입력 그리고 프리앰프

    루민의 신제품 P1은 네트워크 플레이어라는 소스 기기만 제작해온 루민이 최초로 내놓는 DAC 이자 아날로그 프리앰프가 갖춰진 일체형 뮤직 컨트롤러 시스템이다. 루민이 자랑하는 네트워크 스트리밍 서비스 지원과 초고해상도 음원 재생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여기에 광, 동축, HDMI, AES/EBU 등의 다양한 외부 디지털 소스 연결이 가능한 디지털 입력과 XLR, RCA의 아날로그 입력을 제공하는 프리앰프를 하나의 제품으로 완성한 것이다.

    X1의 설계를 물려 받은 하이엔드 DAC

    P1은 전례가 없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가장 큰 핵심은 DAC 회로 설계에 있다. P1의 DAC 회로는 루민의 플래그십 모델 X1의 회로를 그대로 사용하여 비약적인 음질 향상을 이룬 하이엔드 DAC 설계를 자랑한다. X1이 자랑하는 초저 지터 사양의 펨토 클럭이 그대로 이식되었으며, 스웨덴 룬달의 오디오 전용 출력 트랜스포머 기반의 아날로그 출력단 회로 또한 X1으로부터 그대로 물려받았다.

    차이점이라면 DAC 칩을 ESS 9038PRO 대신 ESS 9028PRO로 바꾼 점이 둘의 유일한 차이이다. 듀얼 모노럴 설계도 마찬가지다. 8채널 사양의 9028PRO를 채널당 1개씩 사용하여 듀얼 모노 풀 밸런스드 구성을 취하고 최종 아날로그까지 풀 밸런스드 설계를 완성하여 완벽한 채널 분리도와 놀라운 S/N비를 제공한다.

    클럭 시스템도 X1의 크리스텍의 펨토 클럭을 44.1kHz와 48kHz을 분리 사용하는 이중 클럭 시스템을 갖추고, 초저 지터 처리를 위해 고정밀 알고리듬 설계로 완성한 FPGA 클럭 시스템을 설계하여 하이엔드 디지털 시스템에 걸맞은 초정밀 클럭 시스템을 제공한다.     

    리니어 전원 설계의 내장

    P1의 또 다른 강점은 전원부에 있다. X1과 동일하게 2개의 토로이덜 트랜스포머를 사용한 아날로그 리니어 전원부로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회로 분리를 취한 전원 회로 설계가 이루어졌다. 다만 X1은 별도의 섀시를 통한 외부 전원 모듈 설계 구성의 전원 분리형 섀시 구조인데 반해 P1은 전원부를 기기 내에 일체형으로 설계했다. P1의 내부 리니어 전원 회로는 별도의 차폐 커버를 설계하여 전원부 회로 분리에 노력을 기울였다.

    광 이더넷 네트워크 회로

    P1의 강점 중 하나라면 단연 광 이더넷 입력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에 있다. 루민은 플래그십 X1 에서 세계 최초로 광 이더넷 입력을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도입한 바 있다. P1은 X1에 이어 두번째로 네트워크 입력 단자에 광 이더넷 입력을 도입했다. 광 이더넷 입력은 연결 모듈인 SFP+에 따라 10G 이더넷까지 연결 가능한 초고속 광대역 처리 능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음질적으로는 인터넷 공유기나 스위칭 허브와 완벽한 전기적 절연이 이루어지는 갈바닉 아이솔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따라서, 네트워크 오디오에서 공유기나 스위칭 허브의 전기 노이즈 문제를 완전히 제거하여 가장 순도높은 스트리밍 재생의 사운드 퀄리티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네트워크 스트리밍 모듈은 DSD512와 PCM384 같은 초고해상도 음원 재생을 지원한다.

    모든 디지털 입력 지원

    P1이 기존 루민의 제품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다양한 디지털 입력 기능에 있다. 디지털 입력 은 루민에서는 최초일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입력도 광, 동축 같은 오디오용 디지털 입력외에도 TV나 컴퓨터 연결이 가능한 HDMI 입출력 단자까지 갖추었다. HDMI 입력은 3개의 입력, 1개의 출력을 갖추고 있으며 HDMI 2.0 사양으로 4K  영상의 스위칭을 제공한다. 그리고 HDMI 출력은 ARC(Audio Return Channel) 기능을 제공하여 TV와 연결 만으로도 TV의 넷플릭스나 유튜브 재생 및 각종 방송 재생의 사운드를 P1의 하이엔드 DAC로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USB Audio는 XMOS의 USB 컨트롤러로 설계되어 DSD512, PCM368의 재생을 제공하며 윈도우 10 과 맥 OSX와 완벽히 호환된다.  

    아날로그 프리앰프

    P1의 아날로그 프리앰프는 XLR 입력과 RCA 입력을 각각 1개씩 제공하여 디지털 소스가 아닌, LP를 비롯한 다양한 아날로그 소스기기들을 P1에 연결하여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P1의 아날로그 프리앰프는 홈시네마와의 연동이 가능하도록 패스스루 기능을 내장하여 AV 프로세서나 리시버와 함께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루민 최초의 리모컨 제공

    P1은 루민의 자체 앱으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앱 외에도 직접 기기 조작이 가능한 리모컨을 제공한다. 지난해 발매된 루민 리모컨을 기본 제공하는 것이다. 루민 리모컨은 입력 선택, 볼륨 조정 그리고 재생리스트 네비게이션등의 다양한 조작 기능들을 앱이 아닌 리모컨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크릴과 아연 소재로 제작된 루민 리모컨은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되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ROON READY 에 대응하여 ROON 재생시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P1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입원인 사운드트레이드에 문의하면 상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수입원 : 사운드트레이드 www.soundtrade.co.kr / 070-8119-2286

  • 루민, TIDAL CONNECT 업데이트 신규 펌웨어 발표

    루민, TIDAL CONNECT 업데이트 신규 펌웨어 발표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 전문 브랜드 LUMIN이 7월 21일 Tidal Connect를 지원하는 신규 펌웨어 버전 14(이하 V.14)를 발표했다. 루민의 새 펌웨어인 V.14는 루민의 네트워크 플레이어 모델들인 X1, T2, U1 그리고 U1 Mini 까지 현행 발매 모델들에 대해 제공되며, 그 외의 모델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밝혔다.

    Tidal Connect는 Tidal의 안드로이드 전용 앱, iOS 앱 및 윈도우용 앱에서 사운드 출력 장치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자체 사운드 출력 대신, 같은 네트워크 상에 연결되어 있는 Tidal Connect 인증 기기로 사운드를 전송하여 재생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새로운 Tidal Connect 인증을 받은 루민의 V.14 펌웨어를 설치하면 루민의 X1, T2, U1, U1 Mini 를 타이달 앱의 출력 장치로 간단히 타이달 앱에 음악 재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사용 방법

    사용법은 간단하다. 먼저 X1, T2, U1 및 U1 mini에서 V14 펌웨어로 업데이트를 한다. 루민기기와 루민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이 같은 네트워크(공유기)상에 연결되어 있으면 앱 실행시 자동으로 펌웨어 업데이트 팝업창이 뜨며, YES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진행이 된다.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었으면, 안드로이드, iOS 또는 윈도우에서 TIDAL 앱을 실행한다.

    TIDAL 앱에서 음악 재생을 실행한 뒤, 음악 재생 화면에서 스피커 모양의 기기 선택 아이콘을 누른다.

    그러면 현재 연결된 네트워크 상에 있는 TIDAL 재생 가능 기기 리스트가 뜨는데, 거기서 Lumin 모델명을 선택하면 된다. 


    TIDAL Connect 의 특장점

    TIDAL Connect 지원의 장점은 별도의 앱 없이, TIDAL 앱 내에서 모든 음악 재생 메뉴와 동작이 이루어지며, 재생되는 음악들이 곧바로 Lumin 플레이어에서 나온다는 점이다. 이미 TIDAL 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ROON 같은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하나의 장점은 MQA 지원이다. Lumin의 X1, T2, U1, U1 mini 등은 MQA 디코딩 기능이 있기 때문에, TIDAL 앱에서 MASTER 음원을 재생하면 곧바로 루민에서 풀 디코딩이 이루어진 MQA 재생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단, U1과 U1 mini는 트랜스포트의 특성상 MQA 기본 디코딩까지만 지원한다.


    LUMIN 수입원 : 사운드트레이드
    제품문의 : 02-549-0717

  • LUMIN, 스트리밍 플레이어를 위한 전용 리모컨 발매

    LUMIN, 스트리밍 플레이어를 위한 전용 리모컨 발매

    얼마전 Leedh 프로세싱 기능을 추가하여 볼륨 음질을 대폭 개선한 루민이 이번에는 아예 버튼식 볼륨 컨트롤러를 내놓으며 편의성까지 한층 개선했다.

    루민의 신제품이자 유료 옵션제품인 적외선 리모컨 패키지는 앞서 추가된 Leedh 디지털 볼륨 컨트롤을 루민 스트리밍 플레이어에서 좀 더 편리하게 쓰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맞춰 기획된 전용 악세서리이다. 새로운 리모컨 패키지는 프리앰프 없이도 루민의 모든 플레이어들을 마치 아날로그 프리앰프처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새로운 루민 리모컨 패키지는 단순히 Leedh 프로세싱의 볼륨 조정을 위한 기기가 아니다. Leedh 볼륨 기능의 사용 유무와 상관없이, 루민 플레이어의 재생 및 정지, 다음 트랙 선택, 이전 트랙 선택 등을 가능하도록 재생 관련 버튼들까지 제공하여, 아이패드 같은 스마트 기기 없이도 동작이 가능하게 해준다. 루민의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들을 마치 CD 플레이어나 아날로그 프리앰프처럼 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셈이다. 게다가 리모컨 패키지는 ROON 사용 중에도 동일한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루민 전용리모컨

    현재 루민의 플레이어를 사용 중인 사용자라면 기기에 상관없이, USB 단자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라면 누구든지 리모컨 패키지를 적용하여 쓸 수 있다.  

    루민의 리모컨 패키지에는 적외선 리모컨과 USB 연결의 적외선 수신기가 제공된다. 적외선 수신기의 케이블 길이는 1미터 정도로 플레이어 주변 아무곳에나 수신기를 놓을 수 있도록 해준다.

    수입원 : 사운드트레이드 www.soundtrade.co.kr
    제품문의 : 사운드코어 02-549-0717 / 톡문의

  • 사운드트레이드, 루민 X1 구매시 룬 코어, 룬 평생이용권 제공 이벤트 개시

    사운드트레이드, 루민 X1 구매시 룬 코어, 룬 평생이용권 제공 이벤트 개시

    하이엔드 오디오를 전문으로 수입하는 사운드트레이드(대표 김승희, www.soundtrade.co.kr)는 루민오디오의 플래그십 모델 X1 구매시 Roon Core 기기와 Roon 평생이용권을 함께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운드트레이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Roon은 현존하는 최고의 음원 관리 및 재생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유료라는 점과 독자적인 프로토콜 사용(RAAT), 코어/브릿지/리모트 개념의 구조로 네트워크 오디오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에겐 처음 접하기에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루민 X1과 함께 제공되는 Roon코어와 평생이용권으로 구매자는 별다른 세팅이나 수고로움 없이 스트리밍/저장음원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다.

  • 루민 X1 – 하이테크 하이엔드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기준

    루민 X1 – 하이테크 하이엔드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기준

    몇 년 전, 루민(Lumin)이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갑자기 툭 튀어나온 제품이자 무명 브랜드에 불과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루민의 시작은 영국 린(Linn)의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모방한 아류작 정도로 인식되어 오디오 업계에서는 관심 밖의 제품으로 별 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사람들은 루민의 제품들을 들어보기 시작했고 서서히 제품의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 사실상, 루민의 첫 시작은 엉뚱하게 시장에 잘못 들어온 듯 보였지만, 뛰어난 사운드를 들려주는 디지털 오디오 기기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 루민의 플레이어들은 업계의 표준들을 정확히 소화하는 훌륭한 제품들인데, 이번에 등장한 X1은 기존 수준을 뛰어넘은, 훨씬 더 특별한 제품이다.

    새로운 성능을 위한 기술의 업그레이드

    그렇다. 이번 X1은 루민의 플래그십 스트리밍 플레이어로, ‘좀 더 특별한’ 것이 기대되는데, ‘특별함’이라는 것의 수준이 다시 한 번 우리를 놀라움 속으로 끌어들인다. 사실 X1에 담긴 태생적인 내용들은 단지 “전례가 없던 진짜 대단한 것을 한 번 만들어보자!”에서 탄생된 것은 아니다. 전례가 없던 새로움 대신에 루민은 이미 대중적이며 성공을 거둔 S1과 A1 스트리밍 플레이어들을 다시 되새겨보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 개발 과정 동안, 이들은 대다수의 경쟁사 제품들을 검토하면서 그들보다 더 뛰어난 제품이 되도록 만드는 과정을 시도했다. 그렇게 하여 탄생된 것이 이번 플래그십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만듦새까지도 기함에 걸맞은 수준을 자랑한다.

    일단 감탄이 나올 정도로 잘 만든 섀시를 보여주는데, 단순히 섀시 그 이상이다. 별도로 분리된 외장 전원부는 크지 않지만 절대로 작지 않은 튼실함을 자랑한다. 스펙만 봐서는 얼마나 단단하고 제대로 만들어져 있는지 알 수 없다. 통 알루미늄 덩어리를 파내어 만든 블랙 또는 실버 마감의 알루미늄 통 섀시는 피부로 그 튼실함이 느껴진다. 보는 순간, 얼마나 잘 만들어진 제품임을 금방 알 수 있게 되는데, 흔히 스트리밍 플레이어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라서 진정한 탑엔드 모델임을 인정하게 만든다.

    최첨단 기술과 사양 그리고 리얼 풀 밸런스드 설계

    플레이어는 140dB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자랑하는 ES9038Pro Sabre DAC 칩 2개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DAC칩은 FPGA 칩셋을 기반으로 설계된 펨토 클럭 시스템(Femto Clock System)에 의해 동작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 디지털의 총 집결체는 DSD512와 PCM768/32비트까지도 비트하나 건드리지 않는 네이티브 재생이 가능하다. X1의 내부 구성은 최대한 듀얼 모노 구성으로 설계되어 있는데 시작이 되는 별도 섀시의 전원부까지도 듀얼 모노 구성이다. 게다가 신호 재생 부분도 풀 밸런스드 방식이 끝까지 이어진다.

    여기서 ‘풀 밸런스드’라는 점이 정말로 흥미로운 부분이다. 많은 오디오파일들에게 ‘풀 밸런스드’ 라는 의미는 최종 출력이 XLR 단자로 출력되는 밸런스드 회로, 그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본래 이 개념은 긴 케이블로 신호를 전송할 때, 전송 과정 동안 노이즈를 ‘0’으로 만들어 전송하는 기술이다. 다만, 홈 하이파이와 프로용 기기들 간의 차이는 신호 경로에 밸런스드화시켜주는 트랜스포머를 사용했는가 하는 점이다. 트랜스포머 방식은 효과적인 노이즈 제로의 연결을 만들어 주는데 녹음 스튜디오, 방송 스튜디오 또는 프로페셔널 이동용 스튜디오 또는 TV의 외부 현장 중계 기기들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트랜스포머에 의한 밸런스드 신호 송수신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방식을 홈 하이파이에서 사용하는 것은 마치 허리에 벨트를 차고서도 멜빵을 한 번 더 매고 있는 것과 같은 모양새가 된다. 가정에서는 노이즈가 가득한 환경에서 100m 정도 길이로 XLR 케이블을 길게 늘여 연결할 일이 없지만 밸런스드 방식의 연결은 최적의 동작 상태를 보장해준다.

    루민의 제품들은 어느 제품이든 스펙 시트를 보면 모든 오디오 포맷이 빠짐없이 다 들어있다. 사실, X1이 재생 가능한 포맷을 찾아보는 것보다 X1에서 안되는 것을 찾아보는 것이 훨씬 쉽다. 물론 X1이 재생하지 못하는, 상대적으로 사용이 많지 않은 포맷도 있긴 하다. 예를 들어 몽키 오디오는 지원 포맷 리스트에는 없지만 시장에 있는 스트리밍 플레이어들 중 이 포맷을 지원하는 기기들이 조금이라도 늘어난다면 루민은 바로 이 포맷도 지원할 것이다. 이 방식의 코덱을 지원하는 서비스나 기기를 쉽게 볼 수 있게 된다면 루민이 몽키 오디오를 지원하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즉, 이 말은 X1은 현존 하는 모든 종류의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사용하는 포맷을 지원다는 것이며, 그것도 최대 MQA까지 모두 재생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NAS 직결과 광 이더넷의 더블 포트 네트워크 스위치

    X1의 영리함은 끝이 없다. X1은 업계 2개의 네트워크 연결 단자를 갖고 있다. 하나는 일반 랜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RJ45 LAN 단자가 이며, 다른 하나는 광 네트워크 연결 단자이다. 즉, 2개의 네트워크 연결 단자가 있기 때문에 한 네트워크 단자는 NAS를 X1에 직결하여 최적의 음원 전송 환경을 구축하고, 나머지 다른 네트워크 단자는 공유기나 스위칭 허브에 연결하여 X1을 컨트롤하거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재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심지어는 태블릿 컴퓨터를 커스텀 사양의 인스톨 장비를 통해 X1과 직결하여 리모트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광 네트워크 연결(SFP 또는 ‘지빅’이라 부르는 플러그인 모듈)은 루민과 네트워크가 광학 기기로 연결되므로 일반 유선 랜 케이블 연결과 비교하면 훨씬 노이즈가 없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X1은 크지 않지만 그 속에는 엄청난 내공이 숨어있는데, USB와 BNC S/PDIF 디지털 출력이 가능하고 USB의 경우는 DSD512의 네이티브 출력도 지원한다. 만약 루민의 DAC 성능이 마음에 들지 않고 훨씬 더 휼륭한 DAC가 있다면 외장 컨버터를 추가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또한 이런 USB 출력의 지원은 녹음도 가능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차원을 높인 신설계의 완벽 분리 이중 전원 회로

    하드웨어의 마지막으로 X1의 외장 전원 모듈을 살펴보자. 이 신형 외장 전원은 통 알루미늄을 CNC로 절삭 가공하여 만든 섀시 속에 2개의 토로이덜 트랜스포머를 넣고 초저 노이즈의 리니어 정류 회로가 각각 더해져, 전원 모듈의 중간 탭을 만들어 디지털 전원 회로와 아날로그 전원 회로를 분리 설계하여 집어 넣었다. 외장 전원 모듈의 9개 핀으로 이루어진 출력 단자는 X1의 메인 유닛으로 전기를 회로별로 나누어 공급한다. 이 외장 전원 모듈은 기존 S1, A1, T1 모델과도 호환이 가능하므로 기존 루민 제품들의 업그레이드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X1의 전원부를 사용한다고 기존 기기가 X1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좋은 업그레이드가 된다.

    시장에 나와있는 일부 네트워크 스트리밍 플레이어는 단품 DAC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X1은 그렇지 않다. X1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음악 데이터가 루민으로 스트리밍되어야만 하므로, 루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UPnP 네트워킹에 대한 기본 지식은 있거나 기기 사용이전에 UPnP 방식으로 동작하는 기기가 이미 설치된 환경이어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멜코나 피다타 같은 기기를 사용한다면 루민의 사용이 훨씬 쉽고 간편해진다. 이런 뮤직 서버를 사용하면 기기 간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루민은 직결된 멜코나 피다타 서버에서 직접 음악 스트림을 끄집어 내어 재생하게 되고, 또 다른 네트워크 단자에 연결된 인터넷 선을 통해서는 Tidal 이나 기타 스트리밍 서비스의 음원을 불러다가 재생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별도의 컴퓨터에 음악을 저장해 놓고 컴퓨터에서 음악을 불러다가 재생하고자 한다면 컴퓨터에 MinimServer 같은 뮤직 서버 소프트웨어를 먼저 설치해 놓아야 한다.

    제품 촬영 도중 LUMIN앱을 실행하니 자동으로 새로운 펌웨어를 알려주어 업그레이드 중인 장면.

    만약 네트워킹에 대한 유단자가 아니고 멜코나 피다타 같은 전문 뮤직 서버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루민이 디스플레이에 ‘Network Error’ 메시지가 뜰 때는 누군가의 도음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 가능하고 불과 몇 초면 해결되는 문제긴 하지만 ‘컴맹’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절대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여기까지 소개된 모든 내용은 X1이 가장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현존 네트워크 플레이어들 중 X1이 최고라는 것을 소개하는 자료들이다. 만약 최고가 아니라 하더라도 최고에 도달한, 최고나 다름 없는 제품이라서 꾸역꾸역 기기를 사 모으는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박스 모으기로부터 벗어는 자유를 제공한다. 물론 여러 개의 기기들을 일일이 사서 최고의 사운드를 내주는 하나의 재생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X1 보다 최소한 같거나 좀 더 나은 소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훨씬 더 비싼 몇 배의 비용을 투자해야 하고, 기기들을 설치하기 위해 랙 위에 더 많은 선반을 준비해야만 한다. 그러한 모든 노력들을 절대적인 기준에서 보더라도 X1 보다 음질적 향상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은 미미한 수준일 뿐이다.

    사운드 퀄리티

    이제 그런 비교는 그만하고 X1 자체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보자. X1의 성능은 그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더라도 절대 만족을 안겨주며 특히 아날로그적인 성능이 최고 수준이다. 사운드의 면면에는 특별함이 있는데 표현력과 활력 사이에 제대로 된 균형감을 유지하고, 권위감과 엄격함 사이에서도 올바른 균형감을 잃지 않는다. 무자비할 정도로 정직하거나 이상적인 녹음들을 샅샅이 다 벗겨내기만 하는 것도 않는다. 그보다는 잘못된 점들을 충분히 알 수 있게 보여줄 정도의 정밀하고 디테일한 재현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사운드를 컨트롤해내는 능력이 지나치게 오버페이스가 되지 않도록 하여 숨이 막힐 정도로 객관적이거나 억압된 소리를 내지 않으며 그렇다고 루즈하거나 흐릿하고 모호하여 제 멋대로 자기 소리를 만들지도 않는다. 그 어떤 플레이어보다도 음악을 정직하게 음악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시켜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다이내믹 레인지를 소화함에 있어서 최고의 재현력을 보여주는데, 최고라 부르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말러 교향곡의 극단적인 대비를 표현해내면서도 오디오파일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뮤지션과 밴드 사이의 인터플레이의 아주 차분한 마이크로다이내믹도 마찬가지다. 이런 인터플레이의 마이크로다이내믹은 수 많은 오디오 쇼 공간에서 왜 그리도 많은 재즈 음악이 재생되는지를 보여주는 이유이기도 한데, 한 그룹의 뮤지션이 펼치는 토털 하모니와 개인 간의 상호 연주가 완벽히 소통되는 것을 루민의 X1은 최고의 해상력으로 샅샅이 보여준다. 이는 디지털 오디오보다 훌륭한 아날로그가 갖는 우세한 기능이자 능력인데 X1은 이 부분을 아주 제대로 살려내주었기 때문에 리뷰를 쓰는 동안 리뷰 보다는 음악 듣기에 빠지게 만들었다. 리뷰 동안 내내 계속 이 곡, 저 곡 음악을 바꾸며 듣느라 시간을 보내게 만들었다.

    사운드스테이지를 다루는 능력도 정말 뛰어나서 사실적인 공간 재현을 보여준다. 훨씬 더 다이내믹한 임장감과 공간 묘사는 기존 일반적인 스트리밍에서는 볼 수 없던 수준의 사운드인데 여기에 엄청난 중역 디테일까지 더해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시청에서도 자연스럽고 세련된 사운드가 변함없이 끝까지 이어진다. 훌륭한 중역의 명료도와 디테일은 X1의 성능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라고 단번에 깨닫게 된다. 거의 모든 부분에 있어서 X1은 모든 것들을 제대로 들려주며 굳이 단점을 찾는다 해도 단점이라 할 만한 것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종종 최고의 제품을 리뷰할 때 개인적으로는 음악의 하이라이트들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는 편인데 가급적 녹음이나 아티스트에 대해 많이 언급하지 않으려 해왔다. 그 이유는 그런 것들을 설명해야 할 만큼 뛰어난 녹음이 많지 않고, 또 그런 것에 지면을 많이 할애하다보면 정작 기기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언급하고 끝나기 때문이다. 이번 리뷰가 딱 그런 경우다.

    곡을 바꿔, 같은 레이블의 코플랜드 ‘보통사람들을 위한 팡파레’를 들어보면 저역의 재생 한계로 실감할 수 있다. 겉보기에는 그리 강력한 저음이 나올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사실 이 스피커의 높이는 120cm 정도이며 무게가 100kg이나 되는 거구로, 생김에 대한 선입견과 달리 상당히 깊고 임팩트한 에너지가 실린 저역의 응집력과 무게감을 선사해준다. 팀파니의 에너지는 매우 정확한 느낌인데, 밀폐형의 저음과는 다소 다른 부분이 있지만 꽤나 단단하고 퍼짐이 없는 타이트하면서도 울림이 살아있는 저역을 들려주었다. 특히 초저역 재생 능력은 2개의 10인치 우퍼로서 충분히 양감과 깊이감이 살아있는 저음이었다. 여기에 고역의 금관 악기 사운드는 일체의 자극적인 화려함없이 멀리 그리고 높게 뻗는 고음의 매끄럽고 시원한 울림을 내주었다. 클래식에는 더 할 나위 없는 재생 능력이다.

    그리고 나서 또 다른 곡으로 라디오헤드의 <In Rainbow> 중 몇 곡을 들었는데, 그 후에도 약간의 정적이 흐르고 나서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가 들렸다. 마침내 그가 입을 열었다. “이것은 내가 들어본 그 어떤 것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소리로군!” 그 말이 끝난 뒤로 자책하는 욕설이 내뱉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새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사기 위해 곧 적잖은 돈을 써야할 것 같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것이었다.

    아무튼, 리뷰어가 리뷰 기기를 받게 되면 대개는 집중적으로 기기 속으로 파고 들게 된다. 네트워크의 숨겨진 사실과 설치 팁을 찾아내느라 오만가지를 뒤져보게 되는게, 결국 최종 결말에 가서는 리뷰어가 베타 테스터가 되어버리고 만다. 정말로 좋은 네트워크 플레이어는 이런 기기들 보다 한 단계 위의 수준에 있다. 하지만, 전체 설치나 셋업을 셋업 전문가 같은 외부의 힘을 빌려야 X1에서 최고의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다. 그런 사람들은 아이패드를 네트워크용 컨트롤러로 사용하기도 어려워하거나 그들의 오디오를 외부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이미 시스템을 갖춰놓고 운영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그저 음악을 들을 뿐이며, 루민 X1에서도 완벽한 최고의 성능을 즐기게 될 사람들이다. 완벽하게 설치된 시스템에서 나오는 루민 X1의 사운드는 완전히 환상, 그 자체다. 대개 리뷰어들은 며칠 동안 네트워크부터 부가적인 장치들까지 스스로 온갖 기술을 동원해서 셋업을 짜내는데, 그 결과 엄청난 짜증이 밀려오게 된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끝나고 X1 들려줄 수 있는 동작과 사운드를 만나게 되면 뭔가 특별한 수준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X1은 레코딩에서 찾아보게 되는 모든 것들, 음악적 성능의 모든 면면들을 완벽하게 재생한다. 사운드스테이징, 음악적 응집력, 다이내믹 레인지, 디테일, 보컬 아티큘레이션, 명징한 이미지 등등, 어떤 것을 찾아봐도 루민은 그런 것들을 재생해주며 그것도 제대로 잘 소화해낸다. 간단한 소품 같은 팝송에서부터 거대한 오페라까지 모든 종류를 들어봤지만 제대로 셋업이 완료된 X1에서는 그 어떤 것도 완벽치 않은 것이 없었다.

    정리

    직업상 의혹이 갈만한 모든 것들에 대해 샅샅이 테스트해봤지만 정말로 정말로 문제점을 찾아낼 수 없었다.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될 만한 점도 하나도 없었다. 제대로 셋업이 갖춰지기만 하면, 견고하고 멋진 플레이어로 컴퓨터 관련 오디오 기기들에서 들을 수 있는 다이내믹은 모두 들려주며 대개 아날로그 소스들에서나 얻을 수 있을 법한 풍윤함과 디테일들 같은 것까지도 모두 들려준다. 유일하게 불평할 수 있을 부분으로 찾아낸 것이라면 뒷면의 연결 단자가 두꺼운 덮개 아래에 숨겨진 상태로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다. 순수한 플레이어이자 단일 소스로 쓴다면 별 문제가 아니겠지만 디지털 출력을 활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뒷면의 연결이 불편할 수 있다.

    루민의 X1에서 받은 감동을 굳이 말로 하는 것은 어떻게 말해도 과소 표현일 뿐이다. X1의 성능에 완전히 빠져버렸다. 분명 1,000만원대 중반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가격임은 사실이지만, 최소 서너배 이상의 가격표를 지닌 네트워크 플레이어들과 비교해도 경쟁할 만한 부분이 많다. 그런 만큼, X1은 최신예 고급 네트워크 스트리밍 분야에서 확실한 골디락스 포인트이다. 구입 자체만으로 제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그렇게 쉬운 제품은 아니기에 주변에 네트워크 관련된 지식이 충분한 지인이나 도우미가 있다면 그들의 도움을 받아서 셋업하기를 권한다. 처음은 쉽지 않겠지만, 일단 제대로 셋업과 동작이 시작되기만 하면 ‘와우!’ 그저 ‘와우!’ 하는 환호 밖에 남지 않는다! 아직 2019년의 초반부지만 이미 올해의 제품 중 하나로 점찍어 놓고 있다. 최고의 스트리밍 네트워크 플레이어이다.

    제품사양

    DSD SUPPORTUp to DSD512 22.6MHz, 1-bit
    PCM SUPPORTUp to 768kHz, 16–32-bit, Stereo
    ANALOG OUTPUT STAGEDual ESS SABRE32 ES9038Pro DAC chips
    Fully balanced layout with high-quality components
    Output connectors coupled with dual LUNDAHL
    LL7401 output transformers
    Femto Clock System with precision FPGA distribution
    UPSAMPLING RATES & BIT DEPTHS:DSD128 upsampling option for all files
    PCM 384kHz upsampling option for all files
    DIGITAL OUTPUT STAGEUSB: Native DSD512 support, PCM 44.1–768kHz, 16–32-bit, Stereo
    BNC SPDIF: PCM 44.1kHz–192kHz, 16–24-bit, DSD(DoP, DSD over PCM) 2.8MHz, 1-bit
    OPTICAL NETWORKIndustry-standard SFP 1000Base-T Gigabit Ethernet
    Use simultaneously with RJ45 (e.g. connect one to router and one to LUMIN L1 or NAS)
    POWER SUPPLYExternal solid billet cnc dual-toroidal
    Separate digital & analogue circuitry
    Low-noise linear regulator
    9-pin Output Connector
    FINISHBlack anodised brushed aluminium (with matching PSU), Raw brushed aluminium (with matching PSU)
    Dimensions(X1) 350mm (W), 345mm (D), 60mm (H), Weight: 8kg
    PSU:106mm (W), 334mm (D), 60mm (H), Weight: 4kg
    수입원사운드트레이드   www.soundtrade.co.kr
    제품 문의02-54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