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연회에는 칼리스토 시리즈의 전 제품이 전시되었다. 메인 시연에 사용된 스피커는 플로어스탠딩 모델인 ‘칼리스토 6C’ 였고, 모든 디지털 소스들은 미디어 허브 역할과 프리앰프의 컨트롤러 역할을 담당하는 ‘사운드 허브’ 에 연결했다. 그리고 북쉘프 모델인 ‘칼리스토 2C’는 6C 의 옆에 함께 자리를 했다.

칼리스토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무선 연결로 사운드 허브와 스피커 6C 사이에는 아무런 케이블 연결이 없다는 점이다. 사진과 같이 사운드 허브와 스피커 사이에는 아무런 연결 제약이 없고, 스피커는 전원만 연결해주면 모든 것이 끝난다. 덕분에 거실을 비롯한 가정 환경에서는 스피커를 케이블 없이 원하는 곳 어디에든지 설치가 가능하다.

시연회는 크게 음악과 영상물 2가지로 진행되었다. 메인 소스로 시연에 사용된 음악들은 모두 타이달(Tidal)의 스트리밍 재생을 사용했고, 대부분의 음악들은 MQA로 인코딩된 Master 음원들로 시연이 이루어졌으며, 영상의 경우는 일부 콘서트와 영화 클립 그리고 유튜브 등의 동영상을 오포 203으로 재생하고 사운드는 사운드 허브에 디지털 광 연결을 통해 재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