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주년을 맞이하며 플래그십 하이엔드 시리즈 엣지(Edge)를 발표한 영국의 하이파이 브랜드, 캠브리지 오디오가 2019-2020 시즌을 맞이하며 새로운 신제품으로 다시 한번 시장 재패에 나섰다. 전통적인 하이파이 컴포넌트로 유명한 런던의 오디오 업체의 신제품은 그래핀 드라이버로 제작된 첨단 블루투스 이어폰부터 시작하여 엣지의 기술을 물려받아 새롭게 설계된 하이파이 앰프인 AX 시리즈와 CX 시리즈가 등장할 예정이다. 다양한 제품들로 한층 대중적이며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 캠브리지 오디오를 알리기 위해 아시아 지역 세일즈의 총책임을 맡고 있는 캘빈 영(Calvin Yeung)씨가 내한하여 새 시즌을 맞이하는 브리핑을 가졌다. 하이파이 오디오파일에서 이어폰/헤드폰 유저들도 관심을 갖을 만한 다양한 이야기거리를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크게 2가지 제품군으로 나누어 설명드릴 수 있다. 첫 번째는 무선 이어폰과 블루투스 스피커인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있고, 두 번째는 전통적인 하이파이 컴포넌트가 있다.

크게 2가지 제품군으로 나누어 설명드릴 수 있다. 첫 번째는 무선 이어폰과 블루투스 스피커인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있고, 두 번째는 전통적인 하이파이 컴포넌트가 있다.






도미닉 베이커의 그래핀 드라이버도 있지만, 이 제품이 탄생하게 된 계기 중 하는 캠브리지의 CEO를 맡고 있는 제임스의 역할도 있었다. 그의 친구 중 한 명이 퀄컴의 기술 이사이다. 덕분에 퀄컴에서 개발중인 블루투스 관련 최신 칩셋에 대한 기술을 훨씬 빨리 접할 수 있었고, 칩셋의 공급 또한 타사보다 가장 먼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런 찬스를 활용하여 제품이 개발되었고, 엣지 시리즈를 개발한 캠브리지 오디오의 개발팀이 튜닝에 함께 참여하여 타사 보다 빠른, 이어폰/헤드폰 업체들의 사운드와는 전혀 다른, 하이엔드 하이파이적 사운드 튜닝이 더해진 제품이 완성될 수 있었다.
새로운 퀄컴의 블루투스 칩셋과 기술을 활용하여 멜로매니아에는 퀄컴의 ‘CVC’라 불리우는 보이스 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었다. 이는 맬로매니아에 탑재된 마이크가 사용되는 기술로, 별도의 유선 마이크 없이 귀에 꽂혀 있는 멜로매니아가 스마트폰 등의 전화 수신시 마이크 역할을 수행될 때 동작하는 기술이다. 이어폰 주변의 부산스러운 노이즈들을 제거하고, 말하는 목소리만 잡아내어 마이크로 상대방에 소리를 전달해주는 기술이다. 따라서, 유선 마이크 없이도 무선 이어폰으로 대화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한 새로운 퀄컴의 듀얼 코어와 싱글 코어 DSP 프로세서들이 각종 음성 처리 알고리듬 뿐만 아니라 AAC, aptX HD 같은 각종 코덱 기능을 초저 레이턴시로 처리함으로써 동영상 시청이나 게임용 사운드 장치로도 멜로매니아 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블루투스 5.0 으로 동작하는 새로운 칩셋은 이전의 다른 솔루션들보다 훨씬 적은 전력 소모와 소형 회로로 배터리에 대한 부담도 많이 줄였다. 이로 인해 이어폰의 크기도 타사 제품들보다 더 작게 만들 수 있었고, 덕분에 훨씬 경량의 가벼운 이어폰이 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재생 9시간이 보장되며, 충전기이자 케이스를 활용하면 36시간의 재생 전력이 확보되어 총 45시간의 재생 시간을 넉넉히 즐길 수 있다.












- 인터뷰어 : 성연진 (오디오플라자 편집장)
- 인터뷰이 : 캘빈 영(Calvin Yeung, 캠브리지오디오 세일즈 디렉터)
- 캠브리지오디오 수입원 : 사운드솔루션 www.sscom.com
- 제품문의 : 02-54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