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이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몬스터급 파워 앰프 Playback Designs SPA-8 파워 앰프 정식 발매
DSD의 대부라 불리우는 안드레아 코흐의 플레이백 디자인스가 지난 2019년 뮌헨 하이엔드 쇼에서 공개한 엄청난 규모의 플래그십 파워 앰프 SPA-8이 드디어 정식 발매를 시작했다. 플레이백 디자인스의 국내 수입원인 (주)다미노(대표 이훈구, damino.co.kr)는 SPA-8의 국내 수입을 시작하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플레이백 디자인스의 SPA-8 파워 앰프는 순수 개발 기간만 3년, 총 1,500시간 끝에 완성된 몬스터급 파워 앰프이다. 안드레아 코흐의 지휘아래 이루어진 이번 개발 프로젝트는 플레이백 디자인스 제품들의 아날로그 회로 및 전원 회로 설계를 책임져온 버트 게르락(Bert Gerlach)이 설계를 완성한 첫 순수 아날로그 제품이다.
SPA-8의 가장 큰 특징은 몬스터급 크기이다. 폭 73cm, 깊이 87cm 그리고 높이 34cm에 달하는 거대한 앰프 크기는 보는 순간 압도될 정도의 규모를 자랑한다. 무게 또한 순수 앰프 무게만 137kg에 달하는 울트라급 무게감으로 헤비급 몬스터 파워 앰프의 위용을 뽐낸다.
크고 무거운 이유는 역시 튼실한 전원부와 대형 출력 회로 덕분이다. 앰프의 출력은 8옴 기준 채널당 800W, 4옴 기준 채널당 1,600W, 2옴에서는 채널당 1,600W 출력이 보장되며 최대 피크 150A의 전류 출력이 가능하여 여유 넘치는 출력을 항시 제공한다. 기본 전원 회로에는 채널당 1,800W급 대형 토로이덜 트랜스포머가 1개씩 사용되고 294,000µF의 메인 전원 커패시터 필터 뱅크가 갖춰져 있다. 전압 증폭까지는 Class A, 최종 전류 증폭은 Class AB로 동작한다.
이러한 몬스터급 파워 앰프의 동작을 위해 채널당 20개의 서멀트랙킹 바이폴라 트랜지스터로 엄청난 출력을 안정적으로 이끌어낸다. 여기에는 자체 개발한 바이어스 회로인 ‘바이어스 제네레이터’가 큰 역할을 한다. 동작 상태에 따라 최적의 바이어스를 자동적으로 조정해주는 자체 개발 회로를 통해 앰프의 출력과 안정성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미세 신호의 재생에서도 극한의 해상도 및 음악성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컨트롤 회로 및 보호 회로는 자체 설계한 마이크로 프로세서 기반의 제어 및 보호 알고리듬에 의해 최적의 동작 상태를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마이크로 프로세서에 의한 제어 및 보호 기능의 신호들은 옵토커플러를 사용하여 동작하므로, 오디오 회로와 제어 회로 간에는 완벽한 전기적 절연 처리가 이루어져 최고 순도의 아날로그 앰프의 퓨어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앰프의 코스메틱 디자인은 플레이백 디자인스의 하드웨어 설계를 전담하고 있는 닐 페이의 알렉스 라스무센이 담당하여, 대형 몬스터 앰프의 크기를 매우 세련되고 플레이백 디자인스의 일관 디자인 코스메틱을 멋지게 연출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PA-8은 주문 생산에 의해 공급될 예정이며, 기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입원 또는 판매처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수입원 : (주)다미노 www.damino.co.kr
제품문의 : 사운드코어 02-54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