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진공관 앰프 전문 업체인 캐리 오디오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네트워크 스트리머를 발매한다. 신제품인 DMS-700은 기존 최상급 플레이어인 DMS-600의 상위 모델로 새로운 DAC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이다.

기존 모델인 DMS-600은 플레이어의 DAC 회로에 델타 시그마 기반의 일본 아사히카사히의 AK4497EQ DAC를 사용해왔다. 이와 달리 신제품인 DMS-700은 같은 회사의 최상위 플래그십 DAC칩인 AK4499EQ를 탑재하고 새로운 DAC 회로 설계로 음질을 비약적으로 높였다. 기존의 델타 시그마 방식과는 다른, 새 DAC 칩은 Resistor to Resistor(이하 R2R) 방식의 Ladder 구조의 DAC로 전류 출력을 제공한다. 따라서 새로운 DAC 칩에 맞는 새로운 디지털 변환 출력 회로를 설계하게 되었다는 것이 캐리 오디오의 설명이다. R2R Ladder 구조는 훨씬 더 아날로그적인 사운드로 풍부한 디테일을 선사하면서도 매우 자연스럽고 스무드하며 음악적인 재생음을 들려준다고 한다. DAC 회로 설계에는 다소 난이도가 필요한 편이지만, 제대로 설계하면 상당한 음질적 향상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바뀐 것은 단지 DAC 칩 뿐만이 아니다. 새로운 DAC 칩에 맞춰 DAC의 성능에 맞게 최적의 신호 처리를 해주는 자체 개발 알고리듬의 FPGA를 새롭게 설계하여 탑재시켰다. 이를 통해 새 R2R DAC 칩과 연동되어 크로스오버 디스토션이 없고 대단히 유기적인 밸런스의 스무드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FPGA 방식의 DAC 칩을 만들어 사용하는 곳은 몇몇 업체가 있지만, R2R DAC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특히 FPGA 안에 프로세싱과 DAC가 하나로 설계될 때의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에 캐리 오디오는 프로세싱 유닛으로서 FPGA를 사용하고 DAC는 별도의 칩으로 구축하여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DMS-700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한다.

또한 DMS 시리즈들이 항상 그래왔듯이, DMS-700 또한 내부 구조를 3등분하여 전원 회로, 디지털 회로, 아날로그 출력 회로의 구조로 완성하고 각 회로들은 차폐 처리를 통해 분리 및 격리 되어 노이즈나 신호 간섭을 막아 가장 음악적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부가적인 개선도 이루어졌다. 전면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1600×1200 급으로 개선되었고, 클럭 시스템은 별도의 전원 회로로 동작하는 크라이텍의 Clock 7 오실레이터 기반의 저지터 사양의 클럭을 사용했다. NAS 기능이 더해진 USB/SD 카드 입력과 스포티파이 커넥트, 광/동축 입력 등의 디지털 입력을 제공한다.

공식 발매는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수입원 사운드솔루션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안내받을 수 있다.

수입원 : 사운드솔루션 www.ss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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